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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정의당 선대위, 천호선·심상정·노회찬·조준호 전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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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정의당이 12일 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천호선 대표, 심상정 원내대표, 노회찬 전 대표, 조준호 전 대표 등 4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선대위 고문으로 최순영, 현애자 등 진보정당 전직 국회의원을 위촉했다. 또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안전안심정책캠프·시민참여캠프 등 각 실행본부의 본부장을 맡았다.

선대위는 첫 방문지역으로 13일 인천을 택했다. 인천시장 김성진 후보, 남동구청장 배진교 후보, 동구청장 조택상 후보를 포함한 인천지역 후보들을 지원하고 세월호 참사 관련 정당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천호선 대표는 이날 선대위 첫 전체회의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역대 그 어느 지방선거보다 중대한 의미가 부여되는 선거"라며 "대한민국호의 선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엄중히 문책하는 선거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을 아래로부터 완전히 바꾸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노회찬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날 회의에서 "지금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지방선거가 아니라 대통령선거지만 급하다고 집을 지을 때 옥상부터 지을 수는 없다"며 "바닥부터 다지면서 위로 지어올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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