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병진씨 금산 나선거구 기초의원 재선도전

"세월호 희생자 유족과 아픔을 같이" 개소식 취소

[충청일보 선거취재반]6·4 지방선거 금산군 나선거구(제원, 군북, 추부) 기초의원에 도전장을 낸 새누리당 박병진(사진) 금산군의회 6대 現 의원이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제원면 소재 봉황지구대 맞은편에 마련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병진 6대 의원은 "보다 더 나은 지역 발전을 위해 제원면, 군북면, 추부면 기초의원에 재도전하는 만큼 지역을 위한 많은 지적과 사랑, 지도와 격려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실하고 믿음직한 일꾼으로 거듭 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박 의원은 "주민 행복증진, 기초생활 수급자 및 다문화가정, 노약자 등 소외계층 돌아보기에 힘을 다 할 것이라"며 봉사하는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당적 공천자인 박병진씨는 금산군 제원면 출신으로 금산군의회 6대 의원에 입성하여 성실하고 의욕적인 지방의정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시군자치구 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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