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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6.4 지방선거 앞두고 시교육감 예비후보들 시민펀드 조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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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투데이 강영범 기자 =6.4 지방선거 부산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이 선거비용 마련을 위한 시민펀드를 출시해 관심꺼리다.

지난 10일 진보 김석준(부산대 교수)후보와 보수진영 박맹언(전 부경대 총장)후보가 나란히 시민펀드를 내놓고 양 후보모두 교육감 법정 선거비용 한도인 15억7000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후보는 ‘김석준 펀드-교육희망 더하기’를 출시, 원금과 이자는 오는 8월 4일부터 10일 이내에 최근 3개월의 CD금리인 연 2.65%를 적용해 참여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이며 펀드 신청 전화(051)469-0604, 이메일(ohmybusan@naver.com)

박 후보는 ‘맹언실천 펀드’를 출시, 참여 금액 1만 원 이상으로 최근 3개월 CD금리인 연 2.7%의 이자를 원금에 합산해 선거비용 보전 개시일인 8월 4일 이후 1개월 내에 돌려받을 수 있도록 운용키로 했다. 홈페이지(fundpark.kr), 문의전화 (051)610-0001.

한편 시 선관위는 교육감 선거에서 15% 이상 득표하면 법정 선거비용 15억7000만 원을 전액 보전받고 득표율이 10% 이상 15% 미만이면 절반을 보전받는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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