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시스】김진호 기자 = 한국노총 경북 구미지부 관계자들은 9일 남유진 새누리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이번 선거에서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국노총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경북 중 가장 근로자가 많은 도시가 구미시이다. 구미 근로자의 복지는 결국 시민들을 위한 것"이라며 "시의회와 협의해 관련 예산이 부족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남 후보에게 열심히 뛰라는 의미를 담아 운동화를 기부했다.
남 후보는 "근로자가 시민이고 시민이 근로자인 만큼 11만 구미근로자의 권익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건립 중인 근로자건강센터도 같은 차원에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여러분들이 신발을 기증한 의미를 되새기며 꼭 시장에 당선돼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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