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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울산정책포럼 "김복만 교육감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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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김상만(전 울산교육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대표로 있는 울산정책포럼이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복만 현 교육감 지지를 표명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정책포럼은 지난 9일 임시회의를 열어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4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울산정책포럼의 뜻에 부합해 김복만 현 교육감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상만 회장의 김복만 교육감 지지 표명은 그동안 전직 교육감별로 다른 성향으로 가치의 차이를 보였던 울산교육계의 단합은 물론 지속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김 회장은 제5대 울산시교육감을 역임했다.

울산정책포럼 임시회의에는 김상만·이홍섭 공동대표와 장광수 고문, 남기욱 고문, 박기준 고문, 차명석 자문위원, 이종섭 본부장, 김보성 사무차장 등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홍섭 공동대표를 비롯한 울산정책포럼 관계자들은 회의를 마친 뒤 김복만 교육감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울산정책포럼의 김 교육감 지지 결정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섭 공동대표는 "울산정책포럼은 교육감 후보들 놓고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이끌 교육감 후보로 김복만 현 교육감이 적합한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 측은 "김상만 전 교육감의 지지 표명은 울산교육 발전을 위한 큰 결단으로 매우 감사하다. 김상만 전 교육감과 함께 본궤도에 오른 울산교육이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복만 교육감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go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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