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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野 익산 제4선거구 후보들 "일꾼으로 쓰임받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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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6·4지방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로 나설 전북 익산시 광역의원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토론회가 10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후보들은 토론회를 통해 선거인단에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토론회에서 각 후보자가 지역발전을 위해 제시한 정책들을 선거구별로 모아봤다.<편집자 주>

◇익산 제4선거구

▲김형화 후보=이제 익산은 변화를 원하고 있다.

섬유, 석재, 보석산업이 몰락하고 익산은 신성장 동력을 만들지 못했다.

첫째는 개발과 보존에 대한 확고한 원칙을 세우겠다. 중장기 계획이 잘 지켜지도록 정치력을 모으겠다.
식품 클러스터, 삼기 낭산 산업단지 다송리 의료, 과학산업단지를 꼭 성공시키겠다.

찬란한 백제 마한 문화를 잘 보전하고 계승 발전시키겠다,

익산이 경주만큼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노력하겠다. 학교폭력, 아동폭력, 성폭력을 뿌리 뽑겠다.

아이들이 떠나고 단 한명의 시민도 발생하지 않도록 30년 어린이를 키운 경험을 살려 교육여건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

두번째 예절과 예의가 있는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겠다. 업종간의 과대한 경쟁, 정치권이 보이는 고소·고발, 종교간 갈등, 기초질서가 잘 지켜지지 않는 시민의식을 바로 잡겠다.

세 번째 교육환경과 여건을 개선하겠다. 전북지역의 학교폭력 건수는 상반기에만 56건이 접수됐다.

▲박정훈 후보=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와 가산점 상향 도입을 추진하겠다.

지방대 출신에게 가산점 상향 조정을 통해 지역인재를 일정비율 이상 의무 채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택센터 클러스터 구축'을 실현하겠다.

컨택센터 분야는 기존의 전일제 일자리와는 다르게 하루 4시간 근무와 재택근무도 가능하다.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정부분 교육 이수를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계층이 쉽게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저소득 밀집지역에 친환경 영·유아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을 추진하겠다. 복지·교육 예산 확보를 통해 친환경 어린이집을 신설 또는 확대하겠다.

지자체와 농협, 농민이 주관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신설과 확대를 도모하겠다.

도농복합도시로써의 특성을 살려 도·농이 연계된 로컬푸드 매장을 신설·확대하고 마을기업이 어우러지는 협동조합을 꾸리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비자에게는 신선도가 유지되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의 토대를 만들겠다.

또한 보석산업과 연계된 백제권 관광 벨트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아울러 지역의 중소 향토기업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김연근 후보=익산 시민이면 누구나 삶의 질이 보장되는 아름다운 사회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민의 눈높이에서 더욱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특히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교통과 환경, 교육분야의 예산확보와 관련 정책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청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견제로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또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일을 의정활동의 최우선적 가치로 삼겠다.

사회 곳곳의 불합리와 불평등, 부정의가 싹트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

사회적 약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평등하고 합리적인 정책, 약자를 위한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한다.

부패 없는 전라북도를 만들면서 익산시민의 이익과 익산발전을 위한 이익만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눈높이에 맞게 대안을 모색하고 방향을 제시하겠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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