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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프로필]남경필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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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남경필 의원(사진)은 경선상대였던 정병국 의원, 제주지사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의원과 함께 이른바 ‘남·원·정 트리오’로 불렸던 원조 소장파 출신이다.

이데일리

남 의원은 경인일보 기자로 활동하다 부친 고(故) 남평우 전 의원의 작고로 치러진 1998년 경기 수원 팔달 보궐선거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지금까지 같은 지역에서 내리 5선을 지내고 있다.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대변인, 원내수석부대표, 경기도당위원장, 최고위원 등 요직을 지냈고 특히 당내 소장파 모임 ‘미래연대’, ‘새정치수요모임’ 등을 결성하며 원희룡·정병국 의원과 함께 여권내 개혁파의 상징처럼 인식됐다.

19대 국회 들어서는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경실모) 대표, 국회 국가모델연구모임 대표,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남 의원은 올 초까지 지방선거 출마를 부인하며 차기 원내대표 도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물난을 겪던 당 지도부로부터 거듭된 ‘등판’ 요구를 받자 지난 3월초 경기지사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프로필>

△1965년 경기 수원 출생 △경복고, 연세대 사회사업학과, 예일대 경영학 석사 △경인일보 기자 △15·16·17·18대 의원 △한나라당 미래연대 공동대표, 대변인, 경기도당위원장, 최고위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장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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