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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野 익산 제2선거구 후보들 '내가 적임자'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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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강명수 기자 = 6·4지방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로 나설 전북 익산시 광역의원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토론회가 10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후보들은 토론회를 통해 선거인단에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토론회에서 각 후보자가 지역발전을 위해 제시한 정책들을 선거구별로 모아봤다.<편집자 주>

◇익산 제2선거구

▲김영배 후보=제9대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익산시 중점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비 등 5개 분야 국비 81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백제·마한 문화유적의 국립박물관 승격 및 이전확장을 위한 연구용역비 3억원을 지원했다.

익산 기업유치 사업을 위한 유턴기업 공동센터 구축사업비 등 14개 사업에 1004억원의 국고보조 예산을 확보하는데 일조했다.

희망의 전북, 명품의 도시 활기차고 살맛나며 시민이 행복한 새 익산을 건설하도록 뛰고 또 뛰겠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광역의원이 되겠다.

책임성과 투명성이 강조된 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해 어린이, 여성, 노약자 드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 정책을 이어 가겠다.

또한 농도인 전라북도의 농업에 대한 제도적 투자대책을 수립하겠다. 이를 위해 농림수산 발전기금을 확대 조성하고 친환경 농생명 사업을 추진하겠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숙식기능 확대,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보행기구 지급 확대,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겠다.

▲박선옥 후보=현재 익산은 전북 제2의 도시로써의 위상을 잃어버렸다. 천문학적인 부채, 지역발전 소외 등 수많은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발전도 성장도 없는 무능한 안일주의 정치에 일침을 가하고자 한다.

각종 행정절차에 있어 전북도에서 익산시의 이익을 대변하겠다. 지방자치 시대에 있어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은 한계가 있다.

익산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전북 제2의 도시다. 익산에서 진행되는 여러 사업들에 대해 신속한 절차진행이 되도록 하겠다.

각종 사업에 있어서 도비확보가 최우선임을 인지하고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남중동과 신동 등 옛 익산의 중심지가 신시가지 개발로 인해 주거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원도심 주민들의 고통과 불편을 없애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석재산업을 활성화시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쌀 직불금을 보조금 형태로 지원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고품질 농산물 판매를 위한 로컬푸드직매장을 활성화시키겠다.

아울러 웅포·함라·성당지역을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관광특구를 조성하고 읍·면 지역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을 확충하겠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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