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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새누리당 부산 남구청장 후보 2명 탈당…무소속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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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조선영 기자] 새누리당 부산 남구청장 후보경선에 참가했던 송순임, 김선길 두 후보가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송순임 후보는 9일 "탈당한데 이어 무소속으로 6.4지방선거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 23만 지역주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남구청장 새누리당 후보 경선 여론조사는 표본이 1,000샘플에 불과하고 그 결과도 너무나 신뢰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지역에 경선에 참가했던 김선길 후보도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00% 여론조사 결선결과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고, 실제 민심과 너무나 동떨어진 결과여서 도저히 수용할 수가 없다"고 밝히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sy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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