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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노현송 강서구청장, 오늘 예비후보등록 '재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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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9일 6·4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강서구청장 후보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에 도전한다.

노 구청장은 이날 오전 '중단없는 전진으로 명품도시 강서 완성'이라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을 통해 민선6기 강서구청장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노 구청장은 우선 ▲ LG 등 유수기업 마곡지구 유치 ▲이화의료원 유치 등을 통한 의료문화관광특구 발전 토대 구축 ▲지하철 서부노선 후보노선 선정 ▲친환경 무상급식 ▲구립 및 작은도서관 개관을 통한 교육도시 틀을 마련 등을 내세웠다.

노 구청장은 "이러한 노력이 구민의 삶의 만족도를 묻는 행복지수 조사에서 서남권 최고, 서울에서 다섯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3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약속이행과 구민소통의 행정을 편 자치단체로 평가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노 구청장은 "지금까지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강서구가 서남권의 최고 명품도시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야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이번 6·4지방선거는 강서의 발전을 지속해 가느냐, 또다시 혼란과 시행착오를 되풀이 되는 퇴보로 가느냐의 중대한 갈림길에 있다"고 강조했다.

노 구청장은 1954년 경기 파주 출생으로 경기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대학원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울산대학교 조교수와 고려대학교 조교수(객원)를 거쳐, 민선2기 강서구청장, 17대국회의원, 민주당 강서을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 목민관클럽 공동대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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