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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지역색 엿보기] 박원순 "지하철 사고는 전적으로 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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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이 시각, 전국 각 지역에서는 어떤 뉴스를 관심 있게 보고 있을까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과 함께하는 지역별 인기뉴습니다.

단독 TV토론에 출연한 박원순 서울시장!

지난 8일에 있었던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는 전적으로 서울시장인 내 책임이다, 무한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면서, 노후화된 전동차와 시설을 전면 교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 때문에 지금 이와 관련된 기사들, 서울 지역 인기 뉴스 상위권에 올라와 있습니다.

이어서 경기 지역으로 가보죠.

중국 장수성을 떠나 우리 평택항으로 오던 국제 카페리의 엔진 고장 사고!

이 시각 관심 뉴습니다.

703명이 탄 카페리의 엔진 2개 중, 하나가 고장 난 겁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만, 세월호 참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이런 사고를 보고 있자니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랄 수밖에 없는 현실이네요.

자, 이제 충청 지역도 한번 볼까요?

첫 충청 출신의 여당 원내대표 이완구 의원, 그리고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원내대표, 박영선 의원!

어제 여야의 새로운 원내사령탑이 정해졌는데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여야 정치권의 움직임... 많은 분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어서 전라 지역 역시 정치권 뉴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시장 후보로 윤장현 전 공동위원장을 전략공천했는데요.

현재 그 후폭풍,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박지원 의원은 안철수 공동 대표를 향해서 직격탄까지 날렸죠.

'안철수는 김대중이 아니다, 광주에서는 이런 막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정면 비판했습니다.

내홍이 깊어지는 새정치민주연합,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지역별 인기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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