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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오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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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세희 기자 = 새누리당 인천광역시장 후보가 9일 결정된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이날 오전 8시 인천 남구 숭의아레나파크 컨벤션센터에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를 열고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를 선출한다.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에 출마한 예비후보는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다. 이날 결정된 새누리당 후보는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송영길 현 인천시장과 겨루게 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난 유 전 장관과 지역 내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한 안 전 시장 모두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당은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를 감안, 조용하고 차분하게 투표를 진행할 방침이다.

인천시장 후보 경선은 대의원투표 20%·당원투표 30%·국민선거인단투표 30%·여론조사 20% 방식으로 실시되며 일반국민여론조사는 지난 7∼8일 실시됐다.

saysaysa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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