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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확정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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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4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자들의 면면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경선을 재개한 여야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대부분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합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우선 새누리당이 오늘 인천광역시장 후보를 결정합니다.

안전행정부 장관을 사퇴한 유정복 후보와 전임 인천시장인 안상수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당내 혁신을 주도하며 남원정으로 불렸던 남경필, 정병국 의원이 새누리당의 경기지사 후보를 놓고 맞붙습니다.

남경필 의원의 독주에 정병국 의원이 어느 정도 제동을 걸지 관심입니다.

같은 날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남지사 후보 경선을 실시합니다.

4선의 이낙연 의원과 3선의 주승용 의원,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본선보다 어려운 예선을 치르게 됩니다.

일요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최대 흥행카드, 경기지사 경선이 열립니다.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 출신의 김진표 의원과 민주통합당 대표를 지낸 4선의 원혜영 의원, 여기에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뛰어들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확정됩니다.

정몽준 의원을 김황식 전 총리가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법정 공방으로까지 번졌던 양측의 갈등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주목 받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경선레이스를 완주한 이혜훈 최고위원이 어느 정도 표를 가져갈지도 관심입니다.

강봉균 전 의원과 유성엽 의원, 송하진 전 전주시장 맞붙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북지사 경선만 아직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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