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총장과 당직자, 중진 의원 등이 들어가는 선대위가 될 것”이라면서 “선대위는 이미 구성해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내주 초(13일께) 선대위가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당초 새누리당은 지역별 담당을 두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선거 결과에 따른 책임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 지역 구분없이 공동선대위체제로 전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같은 날 전국위원회를 열고 이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를 구성키로 했다. 비대위는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초ㆍ재선 의원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선대위 부위원장으로는 심재철ㆍ정우택ㆍ유기준ㆍ한기호ㆍ유수택 최고위원이 포함됐다. 당 최고위는 서울시장 경선 결과 패배하는 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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