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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춘천시장 후보 부인 '어린이집 공금유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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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CBS 진유정기자] 6·4 지방선거 춘천시장 후보 부인이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공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춘천시는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춘천시장 후보 부인 A 씨가 공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정황이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8일부터 감사에 착수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민원은 2010년 12월 어린이집 운영비 입출금 통장에서 A 씨가 지인의 통장으로 3백여만원을 송금한 뒤 나중에 다시 되돌려받았다는 내용"이라며 "재무회계 확인조사와 당사자 면담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A 씨는 "지인에게 돈을 송금해 돌려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사용처는 춘천시 조사가 끝나면 밝히겠다"고 전했다.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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