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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김영기 밀양시장 예비후보 "시민제일주의 시정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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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6·4지방선거 무소속으로 경남 밀양시장 출마한 김영기 예비후보가 "뜨내기 정치꾼이 아닌 평생을 밀양과 함께 해 온 지역일꾼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공약들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8일 삼문동 선거사무실 기자회견에서 "20만 밀양시대와 3만 개 일자리 창출, 시민소득 4만 불 시대를 준비하는 토대를 마련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공약발표에 앞서 보건대학 유치를 담보로 밀양시민을 현혹하던 정치꾼들을 비판하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밀양대학 부지에 폴리텍 대학과 나노 R&D센터, 기업전시체험관을 설치하고 나노융합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준비하며 나노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1차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나노융합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준비하는 여건에 맞는 나노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은 어느 때보다 큰 것이 현실이라며 단순한 정치적인 공약이 아닌 시민의 힘을 모아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폴리텍대학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부권 신공항에 대해서는 "신공항 밀양 유치와 더불어 공항 인근지역에 대단위 물류산업단지를 조성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의 기반을 조성해 밀양경제의 새로운 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밀양을 세계적인 아리랑 도시로 만들겠다며 아리랑박물관을 밀양에 유치하고,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에 가입해 아리랑을 대표하는 도시 밀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밀양아리랑과 연계한 다양한 테마 프로젝트를 추진해 밀양 아리랑과 연계한 체험과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아리랑 스토리텔링을 기본으로 UCC, 캐릭터 개발 등 콘텐츠 개발과 문화상품을 중점 육성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화려한 중앙인맥을 자랑하며 보건대학 유치를 주장하던 정치꾼들은 대학유치를 담보로 밀양시민을 현혹했으나 이뤄진 것은 없다며 약속을 지키는 준비된 시장으로 시민 제일주의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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