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청소년수련시설 기관장과 정책간담회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전주시 청소년 수련시설협의회(회장 안옥희) 기관장들과 8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전주시청소년수련시설협의회의 요청으로 이뤄진 정책간담회에서 기관장들은 6·4 지방선거 전주시장 후보자 청소년정책 공약 제안서를 전달하고 10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조 후보는 자신의 정책공약집 '조지훈이 만드는 전주의 변화'에 담긴 청소년 관련 공약을 설명하고 협의회에서 제안한 10대 정책과제에 대해 기관장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장은 "조 후보가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해 구체적으로 잘 알고 있어 다행"이라며 "전주의 청소년들이 전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청소년들이 '나는 전주에 산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협의회 안옥희 회장은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청소년수련시설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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