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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김석기 후보 "행복교육지원본부·청소년문화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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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김석기 울산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6·4 지방선거에서 '함께해요 20 투어'를 진행하면서 구상한 공약 발표회견을 열고 학생들이 행복해지는 학교 만들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학생이 행복해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울산행복교육지원본부'와 '울산청소년문화센터' 설치, 실천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 등 인성 행복교육 강화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울산시민이 느끼는 행복지수는 전국 시도 가운데서 2위를 기록한 반면, 울산지역 학생들이 느끼는 행복감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교육개발원의 2013년도 중·고등학생의 행복지수 조사결과 '학생의 긍정적 감정' '학생의 만족감', 등에서 전국 최하위"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울산행복교육지원본부를 설치해 행복교과서 편찬 등 일선 학교의 행복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의 행복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곧은 인재육성을 위해 ▲유치원 원아 참여 다양한 창의 인성교육 실현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 실천체험활동 활성화 ▲울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 설치로 창의 예술 문화교육 강화 ▲지역 대학 및 지자체와 협력해 독서, 토론, 논술교육 내실화 실현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울산행복교육지원본부와 울산청소년문화센터를 지성과 덕성, 감성이 잘 어우러진 행복한 미래형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go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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