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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광주시장 姜·李·尹 접전…전남지사 李·朱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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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광주CBS공동여론조사

尹-姜, 尹-李 양자대결도 오차범위 접전
광주 전략공천 반대 33.3%,찬성 24.8%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6·4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무소속 강운태 광주시장과 무소속 이용섭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의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사 후보 지지도와 적합도 조사에서는 주승용 국회의원과 이낙연 국회의원이 엎치락 뒤치락 초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8일 무등일보와 광주CBS가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일~6일까지 3일 동안 광주·전남지역 19세 이상 성인 남녀 각각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에 따르면 광주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강운태 시장 22.2%, 이용섭의원 19.3%, 윤장현 전 위원장 17.6%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이어 이병완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9.7%), 윤민호 통합진보당 광주시당위원장(2.5%), 이정재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2%) 등의 순이었다.

윤 전 위원장과 무소속 강 시장의 양자대결 지지도는 32.5% 대 39.5%로 강 시장이 7%포인트, 윤 전 위원장과 무소속 이 의원의 양자대결에서는 31.9% 대 33.8%로 이 의원이 1.9%포인트 각각 앞섰다.

새정치연합의 윤 전 공동위원장 전략공천에 대해서는 반대(33.3%)가 찬성(24.8%)보다 8.5%포인트 높았다.

전남지사 지지도 조사에서는 주승용 의원(29.2%)과 이낙연 의원(27.9%)이 1.3% 포인트차이로 초접전을 벌였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11.5%, 새누리당 이중효 가천대 겸임교수 2.3%, 통합진보당 이성수 전 민주노총 기획실장 2.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과 이 전 군수, 주 의원 3파전으로 전개될 새정치 전남지사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 의원이 33.0%로 주승용 의원(31.8%)을 오차범위이긴 하지만 1.2%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전 군수는 11.7%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감 지지도 조사에서는 장휘국 현 교육감이 27.9%, 양형일 전 조선대 총장이 17.8%로 장 교육감을 뒤쫓고 있었다. 이어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 의장(6%), 김왕복 전 조선이공대 총장(5.5%), 고영을 고구려대 총장(3.7%), 김영수 광주교육발전연구소 이사장(3.3%), 정희곤 광주시의회 교육의원(1.8%) 등의 순이었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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