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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옹진군, 6.4 지방선거 대비 사전투표 모의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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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옹진군은 6.4 지방선거 대비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전투표제에 대비해 8~9일 도서지역 7개면 25개소 사전투표설치 예정 장소에서 4차 모의시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제는 다음달 4일 거주지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가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 기간 동안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옹진군은 전국단위로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대비해 그동안 서해5도서를 포함한 25개소 사전투표소에서 옹진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3차례 모의시험을 진행했다.

또 4차 모의시험은 사전투표관리관 주관 하에 기술운용요원과 투표사무원(명부단말기 운용요원) 등이 참가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된다.

모의시험 첫날인 8일은 단말기와 유·무선통신망 연결 등 사전투표소 설비를 완료하고 9일에는 오후 2시부터 투표개시를 시작으로 오후 4시 투표를 마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6.4전국동시 지방선거에 따른 사전투표는 30~3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단위로는 처음실시 되는 사전투표가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으며 유권자 중심의 완벽한 선거업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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