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전투표제는 다음달 4일 거주지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가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 기간 동안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옹진군은 전국단위로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대비해 그동안 서해5도서를 포함한 25개소 사전투표소에서 옹진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3차례 모의시험을 진행했다.
또 4차 모의시험은 사전투표관리관 주관 하에 기술운용요원과 투표사무원(명부단말기 운용요원) 등이 참가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된다.
모의시험 첫날인 8일은 단말기와 유·무선통신망 연결 등 사전투표소 설비를 완료하고 9일에는 오후 2시부터 투표개시를 시작으로 오후 4시 투표를 마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6.4전국동시 지방선거에 따른 사전투표는 30~3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단위로는 처음실시 되는 사전투표가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으며 유권자 중심의 완벽한 선거업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sh335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