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부 근무와 대검 공안4과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공안부를 지휘하는 2차장을 역임하는 등 공안 분야 경력이 풍부한 '공안통'으로 분류된다.
밝고 소탈한 성품으로 법무부 공보관도 지내 언론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서울지검 공안1부에서 근무할 때 학원과 노동계를 중심으로 활동한 주사파 일당을 적발한 '남한조선 노동당 사건'을 수사했으며 고(故) 정주영 국민당 대표의 고소·고발 사건 수사 등에 참여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재직시 포항제철(현 포스코) 납품 및 관급공사비리 수사도 처리했다.
서울서부지검장으로 재직할 때에는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씨를 둘러싼 비리 의혹과 고소·고발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중소 로펌 대표로 활동하면서 최근까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6.4지방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장을 맡아왔다.
▲부산(60·사시 22회) ▲경기고·성균관대 법대 ▲부산지검 검사 ▲법무부 공보관 ▲대검 공안4과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검 형사5부장 ▲포항지청장 ▲서울중앙지검 1·2차장 ▲법무부 보호국장 ▲서울서부지검장 ▲부산지검장 ▲인천지검장 ▲법무법인 영진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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