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네트워크에 따르면 지방선거에 나설 시장 및 시의원 후보를 시민의 손으로 직접 공천하기로 하고 7일 천안NGO센터 5층 대강당에서 천안 시민후보 예비후보자 초청 설명회를 하고 10일 등록을 받는다.
이어 종교계, 학계, 시민단체, 전문그룹 등 30인 내외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로 구성된 시민후보검증위원회를 열어 12일 서류 검토, 13일 인터뷰 등 예비검증을 통해 1차 평가를 한다.
다음날인 14일에는 시민공천자대회를 열어 후보자 간 상호토론 및 정견 발표 등을 통한 현장 직접 투표로 2차 평가를 진행하고 곧바로 시민후보검증위원회 평가 30%, 시민후보공천단 투표 결과 70%의 합산 점수를 기본으로 최종 시민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네트워크의 한 관계자는 "학연, 지연 등 차별적 요소를 뺀 시민 본위의 후보자 검증 기준과 적용을 통해 새로운 시민정치참여운동의 새 장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시민후보공천단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jt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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