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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野 '새정치계'·'구 민주계' 전남지역 후보 공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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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계' "공천절차 새정치계 후보에 불리" 전남도당서 연좌농성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6·4 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 지역 후보 공천 과정에서 '새정치계'와 '구 민주계' 사이 갈등으로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새정치 실현을 위한 전남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20여명은 4일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앞 복도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연좌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공천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새정치계 위원장을 배제했으며 공천심사 관리위원회 구성과 일정도 새정치계 후보들에게 불리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은 이날 오후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후보들에 대한 면접 심사를 하려 했지만 취소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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