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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충북 새누리당 공천작업 '완료'…145명 '공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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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연종영 기자 = 새누리당이 6·4지방선거를 32일 앞두고 충북지역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자 145명을 확정했다.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송광호 국회의원)는 3일 오후 13차 회의를 열고 이승훈 청주시장과 이우균(기호 가)·박정희(기호 나)·이명락(기호 다) 등 청주시의원 '파'선거구 후보자 3명의 기호를 확정했다.

이로써 기초단체장(시장·군수) 11명과 광역의원(충북도의원) 28명, 기초의원(시·군의원) 105명의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앞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로 확정한 윤진식 예비후보까지 합치면 새누리당 공천장을 쥐고 충북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자는 145명이 된다.

남은 일정은 도의회와 11개 시·군의회에 진출할 비례대표 후보자를 선정하는 것인데, 도의회와 청주시의회에 최대 2명씩 정할 수도 있어 후보자는 최소 12명에서 15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훈 예비후보에 대한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이런 결정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추인을 받으면 확정된다.

한편 지난 1일 청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남상우 전 청주시장은 이승훈 후보를 청주지방검찰청과 청주 상당선관위 등에 공직선거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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