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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영암군수 선거서 '전화 착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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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6·4 지방선거 후보자 경선을 앞두고 전남 영암에서 전화 착신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영암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A예비후보 측이 전화 착신으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여론 조사를 왜곡하려 한다는 내용의 진정이 경찰에 접수됐다.

A후보 측은 사무실에 무더기로 전화를 개설해 전화번호를 지지자들에게 착신하도록 했다고 진정인은 주장했다.

A후보 측의 한 관계자는 "사무실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전화 외에는 어떤 전화도 개설하지 않았다"며 "근거 없는 음해"라고 말했다.

경찰은 진정내용과 양측 주장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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