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6·25 전쟁 중에서도 선거가 치러지고 민주주의를 지켜나갔던 대한민국 전통에 걸맞게 이번 6·4 선거도 잘 치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온 국민이 세월호 사고로 인해 깊은 슬픔 속에 있는 지금 새누리당부터 뼈를 깎는 자성을 해야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설 수 있고 비극을 막을 수 있다"며 "여기 계신 분들이 당의 얼굴인 만큼 사고 수습이 종료될 때까지 우리 모두 엄숙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국민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는데 모든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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