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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市선관위, 새누리 마포구청장 후보 공천대가 수천만원 수수정황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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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서울 마포구청장 후보가 시의원 예비후보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신모 새누리당 마포구청장 후보가 최근 시의원 입후보자인 A씨로부터 3000만원 받아 이 가운데 2000만원을 자신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에 투자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시선관위는 공천을 대가로 돈이 오간 것으로 파악하고 신 후보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신 후보는 마포지구당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민선 4기 마포구청장을 지냈다.

현재 차상위계층 생계비지원, 의료봉사 등 취약계층을 돕는 서울시 사회적기업인 P사를 운영하고 있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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