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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권영진 47.5%·김부겸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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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지방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를 20%p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구문화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시민 1026명을 상대로 실시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권영진 후보가 47.5%, 김부겸 후보가 26.3%로 나타났다.

무소속 이정숙 후보는 4%, 통합진보당 송영우 후보 1.9%, 정의당 이원준 후보는 0.7%의 지지도를 보였고,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19.7%로 조사됐다.

권 후보는 60세 이상 연령층과 남·서·달성군지역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도를 보였고, 김 후보는 30·40대, 중·수성구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66.4%, 새정치민주연합이 13.1%, 통합진보당 1.9%, 정의당 0.5%, 기타 정당 7%, 무응답 11.1%로 조사됐다.

이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1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라고 대구문화방송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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