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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6·4지방선거 부산시장 서병수-충남지사 안희정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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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가운데 부산은 새누리당이 충남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최근 이번 지방선거의 여야 광역단체장 후보가 확정된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2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39.6%)가 무소속 오거돈 후보(25.1%)와 새정치연합 김영춘 후보(12.1%)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오 후보 쪽으로 야권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를 가상한 양자 대결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서 후보와 야권 단일 오 후보의 지지율은 43.6% 대 40.0%였다.

충남지사 선거에서 새정치연합 안희정 지사와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의 양자 대결 지지율은 49.3% 대 28.8%로 20.5%포인트 차이였다. 지지 후보를 아직 정하지 않은 '모름·무응답'은 21.9%였다.

이 조사는 지난 4월30일과 5월1일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한 RDD(임의 번호 걸기) 방식의 전화 면접 조사로 실시됐다.

표 본수는 부산과 충남이 각각 19세 이상 540명과 530명, 표뵨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p와 ±4.3%p다. 응답률은 12.3%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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