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박노욱 봉화군수, 출마 선언

【봉화=뉴시스】김진호 기자 = 박노욱 경북 봉화군수는 6·4지방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1일 공식 선언했다.

앞서 박 군수는 지난달 29일 예비후보로 등록한데 이어 다음날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박 군수는 이날 출마선언 보도자료를 통해 "봉화군을 철도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부각시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 도시로 만들고 봉화군민이 행복해 하는 복지농촌을 만들기 위해 민선6기 봉화군수 선거에 출마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민선5기 봉화군수로 취임해 군예산을 2010년 취임 당시 2360억원에서 올해 현재 3295억원으로 인구 대비 전국 최상위에 들 정도로 많이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서 봉화군이 전국 군 단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며 "제5기 전국지방자치단체 공약 이행율 평가대회 및 공약대상 시상식에서도 공약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회고했다.

박 군수는 "현재 추진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인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조성사업, 세계 유교선비 문화공원조성사업, 누·정휴 문화누리사업, 만리산 산악레포츠단지 조성사업, 춘양목 산삼마을 조성사업 등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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