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이병학 부안군수후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앞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부안=뉴시스】김종효 기자 = 6·4지방선거, 전북 부안군수에 출마하는 이병학 예비후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일 이병학 후보(전 부안군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 사회의 복지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업무를 집행하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는 아직도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이들, 즉 또 다른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회복지사의 복지향상과 권익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병학 후보는 "지난 2012년도 11월부터 재정·시행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해야 할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에 대한 기본지침이 적용돼 있지만 아직 부안군은 관련 조례가 시행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사회복지사의 사회적 지위와 처우에 대한 개선을 위해 당선 후 관련 조례제정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복지사의 보수교육비 전액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카드 지급, 복지·여가활동 지원 등으로 근무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안정적인 직무환경 조성은 물론 사회복지서비스 공정성 제공과 지속적인 권위 확보에도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재심위원회에서는 이병학 후보의 1차 자격심사 탈락이 잘못됐다며 재심위원 만장일치로 이병학 후보의 경선자격을 인정했다.

seun66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