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항공기 드론. (사진=해운대구청 제공) |
부산 해운대구는 23일 무인항공기인 드론(Drone)을 활용한 산림보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론은 조종사 없이 무선 전파 유도로 비행과 조종을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로 산업계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
해운대구는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드론 한 대를 구입한 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산림보호 활동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드론을 이용해 24시간 산불감시 활동과 산사태 우려지역 예찰, 불법 산림훼손 감시, 산림 병해충 예찰 활동은 물론 여름철에는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에서 이안류 발생 감시 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드론이 촬영한 해운대 전역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며 "산림보호 활동은 물론 해운대의 아름다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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