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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육군참모차장에 김유근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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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정부는 21일 장성급 인사를 실시해 육군 4명, 공군 2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켰다.

진급자 가운데 공군에서는 박재복 소장(공사 29기)이 중장으로 진급해 공군작전사령관에 임명됐고, 정경두 소장(공사 30기ㆍ오른쪽)은 진급해 공군참모차장에 보임됐다. 육군에서는 고현수(학군 20기), 정연봉(육사 38기), 최병로(육사 38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일선 군단장으로 진출했고 정항래 소장(육사 38기)도 중장으로 진급해 군수사령관에 임명됐다.

보직이 이동된 경우는 김유근 중장(육사 36기ㆍ왼쪽)이 8군단장에서 육군참모차장으로, 공군교육사령관인 김영민 중장(공사 28기)은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육군에서는 강천수 서욱 신상범 이한기 이형석 조종설 최영철 최창규 등 8명이 소장으로 진급해 사단장으로 진출했고, 이친범 황태섭 오원진 최돈철 준장이 병과직위에서 진급했다. 공군에서는 심청용 허창회 준장 등 2명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북한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기의 국내 침투와 관련해 문책 논란이 제기된 일부 장성들은 이번 인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해군과 해병대에선 중장 및 소장 진급자가 나오지 않았다.

[안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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