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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한-이스라엘, 민관합동 기술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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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오는 7월 서울에서 이스라엘과의 민관합동 기술협력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기술협력회의를 통해 이스라엘과의 무인항공기, 정보보안 등 전략기술에 대한 양국간 기술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개최되는 이스라엘 혁신 컨퍼런스에 산업부 전략기획단장 및 기술분야 전문가, 국내업계 관계자 등 30명 내외로 구성된 민관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좁은 영토, 빈약한 부존자원, 불안한 안보상황에서도 이스라엘은 글로벌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며 "무인비행기, 정보보안 등 전략분야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기술의 수준과 글로벌 경쟁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향후 양국의 공동펀딩 규모를 연간 2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로 증액해 가상현실, 해수담수화, 태양에너지 등으로 협력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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