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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도로 민주당" vs "악의적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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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4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공방이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무인 항공기'가 북한 소행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의 발언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새누리당과 정청래 의원의 오늘 발언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한기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군사시설 밀집 지역을 촬영했고, 위장 도색의 색상을 이용했고, 항속거리를 봐도 중국이나 일본에서 도저히 날아올 수 없는 거리이기 때문에 주변국에서 발진도 불가능합니다. 이런 것을 볼때 북한이 운용했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결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민련 국회의원을 비롯한 야권에서는 조작설, 음모론이 또 다시 제기되고 있고 이처럼 황당하고 어이없는 주장을 하니까 새민련이 도로 민주당, 종북 숙주당이라는 비판을 받는 겁니다."

[인터뷰: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여러가지 가능성을) 정부에게 물었고 그것에 대해서 정부도 일정 부분, 인정한 부분도 있습니다. 저는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무인기가 북한 것이 아니다라고 확정적으로 단 한마디도 말한 바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왜곡하고 비틀어서 마치 제가 그런 말을 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는 일부 언론과 새누리당에 정중하게 유감 표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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