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북한 군사 문제 전문가 조지프 버뮤데즈는 북한은 오랙 기간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었다면서 김정은 정권의 무인기는 과거 시리아 등에 판매된 서방국가의 구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런던 킹스칼리지의 폴 슐트 연구원은 이번에 발견된 무인기는 너무 작아서 북한 이외의 지역에서 날아왔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슐트 연구원은 특히 무인기가 미국산 고속표적기인 스트리커라면 골동품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서구에서 파악한 바로는 이런 무인기에는 무기를 장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중국산 무인기 D-4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도 이 기종도 지난 1983년에 실전 배치됐던 일종의 골동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국제전략문제연구소 마크 피츠패트릭 연구팀장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더 커진 상태라면서 내부 지지기반을 공고화하기 위해 '제2의 천안함 사태'와 같은 외부 위기를 조장하려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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