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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구로구, 소외계층 바람막이 설치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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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5일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바람막이 설치작업을 지난달 말 시작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바람막이 설치작업에 앞서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 총 62가구를 선정했다.

바람막이 전문설치업체가 일정에 따라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외풍차단 비닐덮개, 문틀 및 창틀 문풍지를 설치했다. 설치 당일 각 동별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청소 및 말벗봉사를 병행했다.

바람막이 설치사업은 신도림동자원봉사협력단과 프라임라이온스클럽에서 사업비 200여만원을 전액 후원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바람막이 설치 사업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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