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만족도 매년 향상"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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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청장 백운찬)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사용자 만족도가 매년 향상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유니패스(UNI-PASS)는 물품의 수출입 시 거치는 물품신고, 세관검사, 세금납부 절차를 인터넷 등 전자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UNI-PASS를 사용하는 관세사, 물류업체, 세관직원 등 2956명을 대상으로 전자통관시스템 사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5.1점을 획득했다.

2009년엔 82.3점, 2010년 82.7점, 2011년 83.8점 2012년 84.3점을 각각 기록했다.

사용자 만족도 조사는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조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외부기관에 의뢰해 이뤄지고 있다.

평가항목은 전자통관시스템 및 홈페이지 운영, 기술지원센터 서비스 등과 관련 신속성, 정확성, 안정성 등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 전자통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개선과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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