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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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33년前 사건'의 취재전쟁
"모든 일에는 끝이 있다." 하지만 사건 프로그램을 제작하다 보면 이 말이 들어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바로 억울한 죽음은 있- 2019.09.21 03:21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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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제작진 애먹이는 '수퍼데이'
'수퍼 데이(super day)'. 운동선수 등이 아주 훌륭한 활약을 보인 날을 칭하는 신조어다. 우리나라가 워낙 굵직굵직한- 2019.08.31 03:07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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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시바이, 오도시, 데모치…
아주 오래전 방송국 첫 출근을 앞둔 밤, 사회 초년생인 필자는 걱정이 많았다. '방송 일이 엄청 고되다는데…' '선배들 텃세가- 2019.08.17 03:41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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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아이템 궁핍기의 생존법
"오늘은 또 뭐 먹고 살지?" 요즘 아침 회의 시간마다 한숨 섞인 혼잣말이 나온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아무리 기사를 싹싹 긁어- 2019.08.03 03:32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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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장수 프로그램의 비결
필자가 담당하는 프로그램이 지난주 2주년을 맞았다. 수선 떨 일은 아니었지만,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제작진끼리 조촐한 모임을- 2019.07.06 03:25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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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PD는 '고독한 결정맨'
며칠 전 있었던 일이다. "문자 또 왔어요…." 글씨만 봐도 울상이 느껴지는 작가의 메신저가 도착했다. 벌써 다섯 번째였다.- 2019.06.29 03:01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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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밥은 먹고 다니냐?"
지난주 기념할 만한 일이 있어 많은 지인과 메신저로 대화를 나눴다. 안부를 나누다 보면 꼭 나오는 말이 "언제 얼굴 보고 밥- 2019.06.22 03:01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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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조명발' 마법
방송국에 다닌다고 하면 종종 "탤런트 누구는 '화장발'이지?" "가수 누구는 '성형발'이지?" 하는 질문을 받는다. 평균 이상- 2019.06.08 03:37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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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방송의 필수 양념 '리액션'
얼마 전 대통령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의 표정이 화제가 됐었다. 국민을 대표해 대담을 나누는 사람이니 그 표정 하나하나에 의미가- 2019.05.25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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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물에 빠져도 카메라부터 챙기는 이유
방송을 처음 시작했을 때 들은 이야기가 있었다. 어느 궂은 날씨에 영상취재팀이 취재를 가다 교통사고가 났다. 부상을 입은 채- 2019.05.18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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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앵커도 '미스트롯'처럼 오디션을?
지난 주말 오랜만에 회사 후배들과 식사했다. 그중 한 명이 중요한 프로그램 앵커로 기용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가끔 시간- 2019.05.11 03:01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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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사라진 테이프 배달, 떠오르는 드론 촬영
며칠 전 한 연구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동안 간병인, 간호사 수요가 늘고, 반대로 웨딩 플래너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2019.04.27 03:01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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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평온한 새벽에 맞는 사건 사고
오래전 한 공중파 방송 아침 뉴스팀에서 일한 적이 있다. 방송은 오전 7시 시작이었지만, 제작진은 새벽 3~4시부터 바쁘게 움- 2019.04.20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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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합성 이미지'와의 전쟁
최근 방송가엔 대형 방송 사고가 있었다. 한 방송국이 앵커 멘트 배경 그래픽에 우리 대통령과 인공기를 함께 배치한 것이다. 의- 2019.04.13 03:51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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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왜 얼굴 안 보여줘요?
"ⅩⅩ! 아이 ⅩⅩⅩ, 아휴 ⅩⅩⅩ!' 무슨 외계어인가 싶겠지만, 얼마 전 방영된 한 음성 녹취 자막이다. 음주운전 뺑소니 피- 2019.04.06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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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수염 한 가닥이 큰 차이를 만든다
방송국은 참 많은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카메라 앞에서 재기를 발산하는 연예인은 말할 것도 없고, 카메라 뒤 스태- 2019.03.30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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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시청률 조사, 아무 집이나 안 합니다
며칠 전 집안 행사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만난 데다 필자가 유일한 방송국 직원이다 보니 친척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화제의 TV- 2019.03.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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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귀신도 놀랄 섭외력
방송을 보다 보면 '대체 저런 사람은 어떻게 찾았을까?' 싶은 출연자가 있다. 아주 오래전 어떤 사건에 연루됐거나 아무도 모르- 2019.03.16 03:01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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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마음껏 숨 쉬며 방송했으면
미세 먼지가 극성이다. 하루도 마스크 없이는 왠지 불안하고, 마음 놓고 창문 한번 열 수 없으니 '미세 먼지 지옥'이란 말도- 2019.03.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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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방송은 타이밍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했던가? 아직 그건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방송은 타이밍'이란 생각이 든다. 그것도 불시에 만나는 '- 2019.03.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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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이 맛에 방송 일 하지"
방송 일은 힘들다. 엄살 떨지 말라고 핀잔을 듣더라도 필자 생각엔 그렇다. 일단 근무시간이 어정쩡하다. 프로그램 하나를 제작하- 2019.02.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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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30초에 59억원?… '광고는 살 떨려'
'1초에 2억원'.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수퍼볼 TV 광고비다. 30초짜리 광고 하나면 우리 돈으로 약 59억원이라니 시청자- 2019.02.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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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황금연휴는 시청률 올릴 '작전타임'
요즘 고민이 하나 있다. 바로 시청률이 답보 상태를 보이는 것이다. 최근 이런저런 정치 관련 뉴스가 쏟아지니 아무래도 시청자- 2019.02.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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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설날인데 방송국은 누가 지키나
설 연휴가 시작됐다. 짧게는 5일, 연차를 잘 쓰면 9일 정도 연휴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방송국은 이런 연휴가 오면 고민이- 2019.02.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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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남자는 그냥 '교사', 여자는 '女교사'?
며칠 전 눈길을 끄는 기사가 하나 있었다. 한 인기 남자 배우가 인터뷰 중 다른 여자 배우를 '꽃'에 비유한 발언을 했는데,- 2019.01.26 03:00
-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