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미스터로또' 4점 차로 TOP7 승리...최고 시청률 5.8%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미스터로또/ TV조선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스터로또' TOP7이 박빙의 승부 끝에 승리를 거뒀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전국 기준 시청률 5%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 동 시간대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 모든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5.8%까지 치솟았다. 콘텐츠 격전지 금요일 밤을 지키는 '미스터로또'의 강력한 저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다.

이날 방송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트롯꾸러기 수비대' 특집으로 진행됐다. '아기 호랑이' 김태연, '감성 거인' 황민호, '트롯 미소 천사' 이수연, '트롯 모범생' 방서희가 황금기사단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해 맹활약을 펼쳤다. 깜찍한 외모에 어른 못지않은 실력을 겸비한 트롯 영재들의 소름 끼치는 무대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겼다.

어느 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한 회였다. 엎치락뒤치락 승점을 주고받던 양 팀은 3:1:3 동률로 7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결국 총점으로 승패를 나누게 됐고, 단 4점 차로 TOP7이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이번 승리에는 TOP7 꼴찌 라인 나상도의 공이 컸다. 7라운드 주자로 무대에 올라선 나상도가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을 무려 7점 차로 이기며 팀의 승리를 견인한 것.

꾸러기 스페셜 용병들의 귀호강 무대들도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쩌렁쩌렁한 고음과 능숙한 퍼포먼스로 4인 4색 무대를 꾸민 '청춘을 돌려다오' 오프닝 무대부터, 김태연의 '찍어', 이수연의 '어매', 황민호의 '인생', 방서희의 '사랑의 와이파이'까지. 작지만 강한 트롯 신동들의 무대가 불금 안방을 흥과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그런가 하면 '미스터로또' 2MC 김성주-붐과 TOP7, 황금기사단 멤버들의 장꾸미 폭발하는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릴 때부터 활어 댄스 본능을 드러냈던 박지현, 지금과 똑같은 외모의 안성훈과 박서진, 시대를 가늠할 수 없는(?) 나상도와 진욱의 사진이 웃음을 줬다.

꾸러기들의 공약이 통한 한 회이기도 했다. 먼저, 박지현을 향한 찐 팬심을 드러낸 이수연은 이날 박지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마라탕 데이트권을 획득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민호는 진욱이 "이긴 사람을 '선생님'이라 부르자"라는 공약을 내건 대결에서 승리하며 선생님 호칭을 얻기도. 그런 와중에 '미스터로또'에 출연했다 하면 패배하는 김태연은 이날도 역시 100점 박성온에게 패배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매회 화제의 게스트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대결로 가득한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