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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수원청년봉사단 봉사활동 기획·실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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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수원청년봉사단이 지난 27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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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수원청년봉사단원들이 에너지 소외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 아이디어를 구상해 실천에 나선다.

28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수원청년봉사단원은 27일 오전 센터 4층에서 발대식을 열고 연간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성균관대학교, 수원대학교 등에 다니는 대학생과 개인 봉사자들은 김대호 에코크리에이티브 대표의 ‘친환경 자원봉사 인사이트’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들은 6개 팀으로 나눠 봉사활동 프로그램 구상을 토의했다.

‘성대한’ 팀은 LED(발광다이오드) 태양광 램프를 조립해 재난지역이나 난민들에게 전달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仁(인)플루언서’ 팀은 환경, 청소년, 사회문제를 릴스(인스타그램에서 제공하는 짧은 동영상)로 제작해 널리 전파하는 활동을 제시했다.

다른 팀들은 쓰레기 배출 방법을 전파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찾아가 연극과 공연을 선보이는 구상을 제안하기도 했다.

수원청년봉사단은 성균관대학교 봉사동아리, 경기대학교 봉사단, 수원대학교 능동봉사단 등과 개인 봉사자인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수원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구상을 토대로 나눔을 실천하고 활동하는 것은 수원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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