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열기, 연말까지 지속 전망…'최대 25만달러'

[AI리포터]

올들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들어 급등한 비트코인(BTC)에 대한 관심은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나왔다고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그레이스케일의 잭 판들(Zach Pandl) 리서치 책임자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지속 불가능한 재정 적자가 비트코인과 같은 가치 저장 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주피터 젱(Jupiter Zheng) 해시키캐피털 파트너도 비트코인이 올해 말까지 2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예측했다.

주피터 젱은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의 낮은 예측치는 10만달러, 중간 예측치는 14만달러, 높은 예측치는 20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은 주식 및 금과 같은 전통적인 자산의 움직임을 반영할 것이라며, 이는 잠재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성장과 주류 투자 포트폴리오로의 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젱은 덧붙였다.

아울러 팀 드레이퍼(Tim Draper) 벤처 캐피털리스트는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유입과 비트코인 반감기의 영향으로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3배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드레이퍼는 "시장에서 포착한 긍정적인 신호를 감안할 때, 비트코인은 연말까지 25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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