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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벤틀리 '갑질 주차' 아파트, 주차 시비 삼진아웃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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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시비나 민원 3회 이상 시 3개월 동안 출입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한 아파트에서 고급 외제차가 경차 전용 구역 2칸을 한꺼번에 차지해 '갑질 주차' 논란이 일자 입주민들이 재발 방지책을 마련했다.

22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인천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최근 아파트 관리규약을 개정해 주차 규정을 손보기로 했다.

해당 아파트 동대표 회장이라고 밝힌 A씨는 "(벤틀리 차량의) 불법주차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는데 19일부터 들어오지 않고 있다"면서도 "방문 차량을 제재할 방법이 없는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