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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대전·세종·충남 2차 등교수업 첫날…'기대 반 우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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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초등 1∼2학년 등의 등교수업이 시작된 27일 대전시 중구 문화동 문화초등학교를 찾은 아이와 학부모들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생애 첫 등교하는 1학년 아이들은 마스크를 쓴 채 교문에서 소독 티슈와 면역 강화 영양제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받아들고 교실 입구에서의 발열 체크 등을 거쳐 선생님들 손에 이끌려 교실로 들어갔다.

초등 저학년들이 등교하면서 교사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두 나와 교문과 교실 앞에서 처음 등교하는 아이들을 반기면서 발열 체크를 위해 간격을 둬 줄을 세우고 교실 위치가 적힌 표지판을 들고 안내를 하는 등 낯설어하는 아이들을 안심시키는 데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