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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뉴스브리핑] 법원, 정경심 교수 보석 기각…"증거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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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경심 교수 보석청구 기각…법원 "증거인멸 우려"

법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낸 보석 청구를 기각하면서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앞서 정 교수는 "전자발찌 등 어떤 조건도 받아들이겠다"고 했으나, 법원은 정 교수가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 사법농단 재판…임종헌 전 차장, 보석으로 풀려나

이른바 '사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은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증거를 없앨 우려가 적다고 판단한 건데, 재판부는 다만 거주지를 제한하고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는 걸 금지했습니다. 이로써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비롯해 전·현직 판사 14명은 모두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