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 상황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구리시 공직자 행복 나눔 헌혈'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4대의 헌혈차량을 설치하고, 공직자 뿐 아니라 사회복무요원, 구리도시공사, 구리경찰서 등 262명이 참여해 시가 진행한 헌혈행사 중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혈액보유량이 급감함에 따라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헌혈 확산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함정현 회장은 "회원들과 매회 헌혈 봉사를 나오지만 이번 헌혈 참여자 분들에게는 특히 더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헌혈 기피 현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도부터 해마다 2번의 행복 나눔 헌혈 운동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헌혈 운동 참여를 3회로 확대해 따뜻한 생명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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