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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크루즈선 88명 추가 감염…확진자 5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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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새 국면 ◆

매일경제

요코하마항 정박 日크루즈선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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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18일 하루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88명 쏟아졌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해당 크루즈선 탑승자 681명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총 88명이 감염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중 확진자는 500명대를 돌파해 총 542명으로 집계됐다.

더구나 전체 탑승자 2402명 중 아직 1300여 명의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탑승자 전원을 검사해 음성 판정자는 19~21일 순차적으로 하선시킬 계획이다.

연일 크루즈선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쏟아지는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50분께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가 한국인 탑승객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이송하기 위해 서울을 출발해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낮 12시 2분께 서울공항에서 이륙한 공군 3호기는 도착 예정 시간인 오후 4시보다 1시간 일찍 하네다공항에 착륙했다.

탑승자는 한국인 6명(승객 2명, 크루즈 승무원 4명)과 한국인 승객의 배우자인 일본인 1명으로, 이날 자정 무렵 하선해 우리 정부가 준비한 차량을 타고 하네다공항으로 이동했다. 이어 자정 넘어 하네다공항을 이륙해 같은 날 오전 8시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집단 발생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는 한국인 승객 9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14명이 탑승하고 있다.

김포국제공항 도착 후 이들은 인천국제공항 검역소 격리관찰시설에서 2주간 머물게 된다.

[도쿄 = 정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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