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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봉성초, 학생뮤지컬 '별이 된 강아지똥'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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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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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초, 학생뮤지컬 “별이 된 강아지똥” 공연 (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봉성초등학교(교장 변갑순) 전교생은 10월 17일 봉화청소년센터에서 봉화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350여명을 모시고 뮤지컬 “별이 된 강아지똥”을 공연했다.

뮤지컬 “별이 된 강아지똥”은 쓸모없이 버려졌다고 생각했던 강아지똥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봉성초등학교 전교생 11명은 올 3월부터 매주 수요일 방과후 수업으로 뮤지컬 수업을 진행해 왔다.

음악, 무용, 연기 등 통합적인 예술로서의 뮤지컬은 학생들에게는 처음 만나는 예술분야였지만, 연극배우를 강사로 초청하여 재미있고 쉽게 뮤지컬을 배우며 학생들은 뮤지컬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특히 오늘의 공연은 그동안의 꾸준한 연습으로 전교생 모두 무대에 올라 함께 만든 공연이었기에 더욱 뜻깊은 공연이었다.

공연을 마친후 5학년 강○○ 학생은 “실수할까봐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잘한 것 같아서 뿌듯했다. 마지막에 무대에서 꽃가루가 떨어질 때 해냈구나 하는 생각에 정말 기분 좋았다.”고 하였으며, 6학년 윤○○ 학생은 “그동안 힘들었는데 마지막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니 열심히 노력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뮤지컬 수업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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