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1회 평균 구매금액은 7만1598원으로, 비구매 고객 4만9070원 대비 46% 높았다고 17일 밝혔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구매 고객의 객단가가 높은 이유는 기존 이마트가 아닌 타채널에서 구매하던 상품을 다시 이마트에서 구매하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10월에 38가지 상품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2일 고추장, 화장지 등 24종의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데 이어, 오는 17일에는 식용유, 과자 등 14종의 초저가 상품을 새로이 선보인다. 이로써 8월 1일 첫 선을 보인 상시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은 총 140여가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마트 노재악 상품본부장은 "상시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은 저렴하지만 우수한 품질로 한번 산 고객이 다시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상시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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