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8분께 인천시 서구의 어느 요양원에서 A(87)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요양원 직원은 "치매 증세로 치료를 받아왔던 A씨가 요양원에서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면서 쓰러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식당 내 CCTV 영상과 요양원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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